2009.04.19 12:52
 주말 알바를 마치고 귀가하는데 현충원이 유독 눈에 띄더군요. 시계를 보니 아, 오늘은 19일입니다.
 
 바로 4.19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가요114



 4.19가 뭔지,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들, 그리고 근현대사에서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대충은 다들 아시겠지만 역사공부를 꾸준히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정확히는 모를 것 같아 간략히 써봅니다.
 
 4월혁명, 4·19의거라고도 한다. 4·19혁명의 직접적인 원인은 그해 3월 15일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의
자유당 정권의 불법·부정 선거였으나, 근본적인 원인은 이승만 정권의 독재와 탄압이었다. (출처 : 다음)

 위의 것은 완전 개요구요. 이런 반민주독재를 위해 많은 사람들, 특히 어린 학생들이 시위 도중 죽게 된,
우리 역사에서는 매우 큰 사건이죠. 사건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큰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3월 15일에 있었던 부정선거와 거기에 대립했던 격돌들은 이승만을 위시한 독재세력과 학생을 비롯한 새로운 지식인 계층의 가치관 충돌로 볼 수도 있고, 우리 나라의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잇는 큰 계기가 된 일입니다. 안타깝게도 실질적으로 이 혁명은 실패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나중에 있던 5.16도 그렇고 학생이 주도했기에 혁명은 폭발적인 위력을 가졌지만 역시 학생이라는 한계가 있었겠죠. 그리고 당시에 이승만 세력 말고는 제대로 된 정치세력도 없었구요. 그래서 자유당에서 민주당으로 세력이 옮겨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민주당은 5.16 이전 제 2공화국의 집권 정당이었지만 아시다시피 5.16 이후에는 사라졌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이 4.19와 박정희 시절, 혹은 전두환이나 노태우 시절까지의 혁명, 시위 데모라는 것은 말 그대로 우리나라 정치를 발전시키는 근간이 되었지요. 예나 지금이나 정치권이 무능한 것은 사실이고 제가 보기에는 조금씩 발전하는 것 같기는 한데 이번 정권을 계기로 퇴보했다는 얘기도 있지만 전 그런 여론은 믿지 않아요. 각설하고, 만약 이 시기였다면 게으른 저도 시위에 분명 참가했을겁니다. 자유를 빼았기고 살 수는 없죠. 선거를, 투표를 하든 안하든 현대 국가에서 정치적 자유를 포함해서 자유가 박탈당한 채로 살면 너무 슬플테니까요. 요즘은 군대에서도 자기 의견 표출하는 시댑니다. 이 시기를 비롯한 얼마간의 민중 시위만큼 당위성이 확실한 것도 없을 테지요.

 반면 요즘에는 모든 시위를 민주화 시위라고 하면서 4.19나 그 급의 혁명에 비교하려고 하더군요. 솔직히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건 우리는 이미 자유 민주주의 공화국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시민들이예요. 그렇게 시위를 해도 안잡혀가는 것 자체가 이미 민주주의국가 그 자체라는 설명이 되지 않을까요? 여론에 너무 휩쓸리는 요즘 시대에 뭐만 있으면 촛불을 들고 나가고, 혁명이다 뭐다 떠들어대지만 전 조금 그렇네요. 불법시위에다가 남들이 보면 쿠테타라도 일어난 듯 공권력을 피폭시키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역지사지를 생각해본다면 아, 정말 끔찍했죠. 특히 광화문 시위 한참 했을때요. 우리는 이미 자유를 만끽하며 살고 있고 이런 국가에서 시위하는 것도 데모하는 것도 자유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그게 진정한 진리인 양 남에게 강요하다시피 여론을 조성하고, 가만히 있는 군경을 괴롭히는 건 아름답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현 정부가 맘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 노무현 정부, 김대중, 그리고 그 위부터가 워낙 망쳐논 상태이므로 솔직히 세종대왕께서 다시 돌아온다고 하셔도 이런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거기다가 지금 어려운건 전세계적인 추세니까요. 저 역시도 요즘 무척 힘들고, 고민되고, 갈등하고 그런 답답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만 시민으로서 무조건 위에만 뭐라 하는 것도 우스운 일입니다. 하는만큼 해봐야죠. 불만이 있는 건 저 역시도 마찬가지고 물론 고쳐야 할 점이 많지만, 그렇다고 화풀이를 할 대상을 하나에 집중시켜서 여론몰이 공격도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말 뭐 같은 언론들이나 정치인, 경제인들을 옹호하려는 건 절대 아님) 우리가 언제 위에서 잘해서 지금의 수준에 이르렀나요? 언제나 나라를 이끈건 국민들입죠~

 아, 공부해야되는데 일하고 와서 잠깐 쉬면서 4.19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잡소리가 길어졌네요. 씻고 공부나 해야지.

'Something Politic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친 북한  (3) 2010.11.23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매우 짧은 생각  (2) 2009.05.24
4.19 입니다.  (3) 2009.04.19
Posted by @topcpla PeachPrinc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비프리박 2009.04.20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19 세대라는 작자들이 조금만 정신줄을 챙겨도
    나라가 이 꼬라지는 되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4.19 정신이 지금에 와서 참 욕 봅니다. -.-a

  2. cheap nhl jerseys 2013.07.23 2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미한 달빛이 샘물 위에 떠있으면,나는 너를 생각한다.

2009.04.16 22:11
 
사용자 삽입 이미지
 

My Star : ★★★☆☆

 이 책의 제목은 ‘원자력과 환경’이다. 그렇다고 해서 단지 원자력 그리고 환경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원자력을 위시한 여러 가지 에너지 문제, 그리고 환경을 위시한 다양한 환경 문제가 이 책 전반을 수놓고 있다. 처음 책을 봤을 때, 작고 그렇게 두꺼운 것도 아니었지만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을 모두 포함해서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았기에 빨리 읽는 것이 생각보다 용이하지는 않았다. 이 책은 나중에 얘기하겠지만 좋은 점과 그렇지 않은 점이 공존하는 책이니까 말이다.

 솔직히 나는 아직까지 에너지 문제와 환경에 대한 문제는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고 사실 그럴 여유도 없었다.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는 이런 사회적 이슈는 논술 준비를 할 때라던가 아니면 과학독후감, 혹은 환경독후감을 준비할 때 생각해볼 문제였을 뿐이었다. 대한민국 청소년 거의가 그렇겠지만 언제나 주된 관심은 입시였다.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것은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알 테지만 실질적으로 현실은 다르니까 말이다. 여기에 대한 문제가 입시에 나온다면 몰라도 그럴 일은 없을 테니 현재 우리 나라의 꿈나무들도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는 안타깝게도 이 문제에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내 경우는 재수까지 했기 때문에 그 1년간은 오롯이 입시에 바쳐진 삶을 살았고, 더더욱 환경 문제, 에너지 문제는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내가 죽을 것 같은데 에너지고 환경이고 다 무슨 관심을 두겠는가? 1년에도 수많은 재수생들이 배출되고 그 뿐만 아니라 삼수생, 반수생, 심지어 사수․오수에 편입준비생들까지 합하면 입시에 몰두해 이 문제를 외면하는 사람들이 일단 기본적으로 전체 인구의 1/3에서 1/4은 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대학에 입학하면 이제 사회 이슈에 관심이 가져질까? 물론 입시에 치여 살던 때보다는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몇몇 있을 것이다. 관련 전공이 개설된 대학들도 있고 교양수업도 있고, 어떻게 되든 사회적 이슈와 시사 문제에 접하지 않을 수 없는게 대학생이니까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비롯한 많은 대학생들 역시 무관심하다. 졸업 이후에는? 먹고 사는 것도 각박한 요즘 세상에 여기에 신경을 쓸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당장 에너지 문제에 있어서는 체감이 가능하다. 일단 한동안의 고유가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았으니 말이다. 그동안 피부에 와닿을 일이 없으니 무관심했지만 그렇게 오랜 시간은 아니었던 고유가 시기가 지나자 사회는 불경기로 접어들었고(물론 최근엔 미국발 금융위기가 더 큰 몫을 했지만) 그제서야 정부에서도 겨우 대책을 내놓고 여러 가지 에너지 대책을 내놓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잠시간의 에너지 문제에도 우왕좌왕 하면서도 에너지 문제에조차 무관심한 것은 일반 국민 뿐만 아니라 나라를 이끌어 가는 지도층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화가 났던 건, 그간 교토 의정서라든가 탄소배출권 시장과 같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 몹시도 중요한 에너지와 환경의 문제를 한국에서는 누구도 크게 이슈화 시키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니, 그런 움직임은 있지만 그걸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정치, 사회, 경제의 고위 인사들과 언론들은 더 중요한 문제라 생각하는 것들로 뉴스와 언론을 장식했을 뿐이다. 경제와 정치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일시적인 에너지 문제로도 이렇게 국가 경제가 흔들흔들 거리는데 이런 리스크에 관한 대비를 미리미리 하지 않은 것에, 그리고 국가 지도부의 안목이 안타깝다.

 
 이미 제목에서 언급하고 있는 원자력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원자력이든 뭐든 에너지 공급원이라는 생각 뿐 사실 여기에 특별히 반대를 해본 적은 없다.


체르노빌과 같은 사건이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르고, 내가 이런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지역에 살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 아니면 어릴때부터 공교육을 너무 잘 흡수해서 여기에 대한 반감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나온걸 보자면 원자력에 반대해왔던 나라는 대다수 선진국이다. 기본 상식에 의하면 원자력은 소량의 원료로 대량의 에너지를 만드는 것이고 아직까지 원자력 발전소가 문제가 되었던 적은 없는 걸로 기억하기 때문에 선진국들도 전부 애용하고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폐기물 문제가 있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데 이 책 전체에서도 첫 장이자 가장 충격적인 장인 원자력에 대한 이야기는 놀라움 그 자체이다. 책 표지에서도 크게 써놓은 ‘그린피스의 창시자가 왜 원자력을 택했을까?’라는 문구는 책을 읽어봐도 자극적이다. 다른 부분보다도 이 부분이 놀랍다는 것은 첫 장이라서가 아니라 우리가 생각해왔던 그린피스의 정치․경제적 성향이 현실과는 너무 괴리감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런 분야의 책에서 이런 이야기를 싣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에 관한 생각은 들었지만 어쨌거나 처음 듣는 충격적인 이야기이니만큼 놀라운 환경단체의 비화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배신이다. 실질적으로 내가 그린피스에 10원 한 장 보탠 적은 없지만 그래도 항상 마음속으로 그들의 활동을 지지하고 어려울 텐데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며 살았는데 말이다. NGO단체라도 이렇게 많은 기부금을 받고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정말 환경을 생각해 이용하는 영향력이 아니라 경제권을 움켜쥐기 위한 짓이라는 데에 분노했다. 그리고 상상외로 그들의 논리와 사고가 일방통행처럼 한쪽으로만 치우쳐저 있다는 것이 경이롭기까지 했다.

그린피스는 그 단어의 뜻처럼 환경과 평화를 위해서 항상 모든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검증하려는 노력과 검증된 의견에 실천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곳에서 모순적인 상황을 돈 때문에 받아들인다는 것, 그리고 정작 중요한 에너지와 환경, 평화에 관한 문제는 경제논리에 의해 반드시 해야할 것도 안한다는게 슬펐다. 가장 믿을만하다고 생각했던 단체에게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란 것은 인간 대 인간 사이의 관계에서의 배신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각설하고, 원자력 에너지는 관리만 잘 한다면 작금의 현실에서는 가장 클린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일단 매장량 측면에서 실용적이다. 실질적으로 원자력에 쓰이는 우라늄을 지금처럼 사용한다면 석유의 매장량이나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현재 사용할 수 있는 타는 우라늄 이외에 타지 않는 우라늄을 기술을 이용해 태워서 태울 수 있는 플루토늄을 만들고 또 기술이 발전하면 재처리를 계속 하거나 사용하지 못한 부분을 사용할 수 있는 등 반영구적인 자원이며 세계의 과학기술 발전양상을 볼 때 이런 식으로는 거의 영구적인 에너지가 될 것이다. 또한 영구적인 에너지가 되지 못한다 해도 기술이 발달하면 향후 근 천년간 사용이 가능한데 그 안에 더 깨끗하고 더 영구적인 새로운 에너지가 개발될 가능성은 누가 생각해도 굉장히 크다. 또한 이 책에서 원자력에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는 말 그대로 깨끗함 때문이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원자력 에너지는 극심해지는 온난화 문제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원자력 발전 그 후에는 폐기물이라는 골칫거리가 존재한다. 폐기물, 그것은 우리가 원자력을 두렵게 생각하는 바로 그것, 방사능이 방출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에 대해 굉장히 낙관적이다. 리사이클 시스템을 이용, 재처리 하자는 것이다. 재처리를 하게 되면 일단 원료를 한 번 더 사용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다음으로는 폐기물 내의 방사능 물질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하지만 재처리 한다고 해서 방사능 물질이 전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재처리 후 마지막으로 나온 그 폐기물은 소각한다. 그렇게 소각하게 되면 300년 내에 그 폐기물의 방사능 물질은 우라늄 광석에 있는 수준으로 떨어지게 되고 그것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핵폐기물 매립지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게 과연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나 역시도 적절하게 원자력을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만큼 방사능도 무섭다. 방사능이라는게 단순히 죽이는 게 아니라 지독한 고통, 그리고 후세에까지 이어지는 끔찍한 효과를 자랑하는 것이니 말이다. 그러나 저자는 그저 덮어놓고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려는 듯 보인다. 어떻게 원자력 발전소의 관리 문제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는지도 궁금하다. 인간이 하는 일은 어떻게든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며 이미 이전에 체르노빌이라는 무서운 실제 사례가 있었는데도 이에 대한 언질은 피해나갔다. 게다가 이런 재처리 문제는 방사능이라는 큰 문제를 제외하고도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이다. 대한민국의 경우는 모르겠고, 일본인 저자답게 굉장히 일본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이 재처리가 미국에게 있어 항상 트집잡히는데 그것을 이해 못하겠다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기술적인 부분이라 난 정확히 모르겠지만 재처리 시설이 후에 핵병기를 만들 때 용이하게 해주는 것인듯 하다. 나도 그렇고 일본의 주변 국가들은 일본이 조만간 핵병기를 만들 것이라는 생각을, 혹은 지금도 보유하고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그건 천부당 만부당한 말이라고 한다. 아무리 저널리스트들의 힘이 강한 세상이지만 이렇게 단언하다시피 말하는 건 근거없는 자신감이라 말하고 싶다. 일개 기자였고 학자 수준의 사람이 정부에서 비밀로 하려고 한다면 결코 알 수 없을 정보에 대해 어떻게 이리도 확실하게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어쨌거나 핵병기 위험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책에서 말하는 걸로는 요즘은 미국에서도 이런 재처리에 대해 절찬을 한다니 향후에는 재처리 문제도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재처리가 만약 정치적으로 기술적으로 안전하게 인정되고 확산된다면 물론 나도 찬성이다. 다만 제발 안전하길 바랄 뿐이다.

 이렇게 에너지 문제가 불거지는 것은 물론 자연에너지의 불확실성과 같은 단순 에너지 이슈 때문만은 아니다. 온난화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게다가 선진국에 접어드는 국가를 제외하고는 아직도 인구 증가의 일변도에 놓여있으니 이 많은 인구들이 화석연료를 사용해대면 남극과 북극해가 사라지고 태평양의 섬나라들은 국토가 잠식당하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그곳의 주민들은 그런 연료를 거의 사용하지도 않는데 말이다. 생각보다 온난화의 문제가 심각하다. 한국이야 지대가 높아 살아남을 수도 있다지만 그렇다고 세계의 중요한 도시들이 바다에 잠들어 버리면 이미 서로 서로가 의존하는 세계화 시대에 어떻게 생존할 것인지? 게다가 기후 조절 메카니즘은 벌써 무너져가고 가뭄과 홍수가 난무하는 이상 현상은 이미 익숙해져가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비는 거의 전무한 수준이다. 게다가 이런 자연재앙과 더불어 생길 보트피플에 대한 정치적 고려는 일본에서조차 되어있지 않다고 하니 우리나라의 사정은 더욱 한심할 것이다.


 이 책은 정말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갈리는 책이다. 그린피스의 실체에 대해 밝힌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단체가 더 이상 순수한 단체가 아니라는 점, 환경 문제도 결국 경제 논리에 휘둘린다는 걸 모르는 바는 아니었지만 이렇게 활자로 읽으니 가슴이 다 아프다. 그리고 온난화의 문제점을 현실적으로 와닿게 설명한 점은 장점이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지극히 일본적이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혐일론자도, 반일론자도 아니지만 이렇게 왜색이 뚜렷한 책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너무 일본의 입장에서 쓰였다. 물론 가까운 나라이고 우리보다 한참 선진국이긴 하지만 정치 문제 같은 건 지나치게 일본적이라서 읽는 데에 조금 거슬렸다. 게다가 뒤로 갈수록 가관이다. 일본의 다신교적 성향이 어떻고 하는 건 아무리 넓은 마음으로 읽어도 불쾌한 편이다. 일본의 식문화와 철학 및 종교를 받아들이는 자신들의 성향이 좋다고 자화자찬을 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다. 전통문화가 어쩌고 하며 자신들의 문화를 찬양하는게 정말 못볼걸 본 느낌이다. 이게 문화에 대한 책이라면 난 기꺼이 받아들일 용의가 있고 좋아한다. 하지만 뒷부분의 내용은 책 전반에 너무 어울리지 않고 생뚱맞게 마무리하는 느낌이다. 어쨌거나 무엇이든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므로 책에서 좋은 부분, 그러니까 환경단체의 진실과 온난화에의 심각성, 자원부족의 위기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무엇을 하든 이에 대해 고려하는 지식인이 되는 계기가 된다는 데에 읽었다는 의의를 두고 싶다.

'Book Revi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자력과 환경 - 원자력 발전에 대한 찬성론  (1) 2009.04.16
Posted by @topcpla PeachPrinc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Ray Ban outlet 2013.07.23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를 기울여봐 가슴이 뛰는 소리가 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2009.04.13 20:58
몽골 대여행의 시대가 열리다 유라시아를 연결, 정치·경제·문화권 통일 2009년 03월 30일(월)
인문학과 과학이 서로 협력, 미래를 만들어가는 인문강좌 행사가 최근 줄을 잇고 있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행사는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석학과 함께 하는 인문강좌’. 학문 간 경계를 넘어, 세상과 대화를 시도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엿보이고 있다. <사이언스타임즈>는 석학들이 진행하는 인문강좌를 연재한다. [편집자 註]

석학 인문강좌 28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석학과 함께 하는 인문강좌’에서 서울대 김호동 교수(역사학)는 몽골제국의 건설이 결코 짧은 시간 안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칭기스칸이 오논 강가에서 부족 통일국가의 깃발을 펄럭인 것이 1206년이고, 쿠빌라이가 항주를 함락함으로써 남송을 무너뜨린 것이 1276년이라면, 몽골제국이 건설되는 데 적어도 70년의 세월이 흘렀다는 것.

▲ 1200~1480년 몽골제국의 영토 

그동안 세계 각지에서 진행된 정복 전쟁이 얼마나 많은 파괴와 피해를 가져왔을지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데, 몽골군은 도시와 농촌 등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을 닥치는 대로 파괴한 것은 물론,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특히 비가 부족한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건조지대에서는 운하와 수로를 굴착하고, 그것을 정기적으로 보수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몽골군은 도시를 공격하기 위해 강둑을 막고, 제방을 터뜨리는 전술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초기의 대대적인 정복전이 끝난 후에도 작은 규모의 약탈과 파괴는 끊이질 않았다. 정치적인 우위에 있었던 유목민은 농경민의 입장을 무시한 채 강압적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그러나 얼마 후 몽골인들은 이 같은 행동이 어느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몽골 지배층 약탈, 파괴에서 평화 시대 선언

농경민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생산 활동을 방해하지 말아야 자기들이 필요로 하는 물자와 식량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1269년 주치, 차가타이, 우구데이 가문에 속한 세 울루스(부족) 대표들이 탈라스 강가에 모여 몽골인들의 약탈적 파괴에 대해 엄한 처벌로 다스리겠다는 내용에 합의한다.

그리고 역사상 가장 큰 면적을 차지했던 몽골제국의 평화시대가 시작된다. 14세기 유럽의 역사가들은 이를 ‘팍스 몽골리카’, 즉 몽골의 평화라고 불렀는데, 다른 어느 때보다 안전하게 동서양을 여행할 수 있는 신 실크로드 시대가 열렸음을 말해주고 있었다.

이 평화시대를 번창하게 한 것이 역참제도다. 몽골인들은 수백 km가 넘는 장거리를 이동하기 위해 중간 중간에 휴식을 취하거나 말을 갈아 탈 수 있는 일종의 릴레이 시스템, 즉 역참이라는 것을 설치했는데, 그것을 몽골어로 ‘잠'이라고 불렀다.

김 교수는 몽골인들의 역참이 언제 처음으로 건립되었는지를 밝히기는 어려우나, 이미 칭기스칸 시대에 역참을 활용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역참제도를 제국의 기간 교통망으로 완성시킨 장본인은 2대 군주였던 우구데이였다고 말했다.

우리는 사신들이 달릴 때 백성들(이 사는 곳을) 따라 달리게 한다. (그렇게 되면) 달리는 사신의 이동도 지체된다. 나라 백성들에게도 고통이다. 이제 우리는 완벽하게 정비하여 방방곡곡의 천호로부터 역참지기와 역마지기를 내어, 자리자리마다 역참을 두어 사신이 쓸데없이 백성를 따라 달리지 않고, 역참을 따라 달리게 하면 옳지 않겠는가? [유원수 역, ‘몽골비사’ 중에서]

우구데이는 역참루트를 확장해 제국 전역을 커버하는 광역적 교통 네트워크로 변모시켰다. 그의 치세 때는 제국의 영토가 서쪽으로 더욱 확대돼 러시아까지 그 지배 아래 들어오게 되었기 때문에, 역참망도 중앙 아시아를 거쳐 저 멀리 흑해 연안의 초원까지 연장됐다.

역사상 전례 없는 거대 교통망 구축

▲ 몽골 칸이 수도사를 통해 로마 교황에게 전달한 편지 
또한 중국과의 전쟁을 원활히 수행하고, 그곳에서 거둬들이는 공납물자를 몽골리아로 수송하기 위한 역참망도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 역참망은 우구데이가 새로이 건설한 제국의 수도 카라코룸으로 집중됐다.

북중국과 카라코룸 사이에는 30km마다 역참 하나씩을 설치해 모두 37개 역참을 두었는데, 이것을 이용, 매일 식량과 음료를 가득 실은 500량의 수레가 카라코룸에 들어왔다. 그리고 이 같은 역참망은 이후 몽골제국 확장과 더불어 더욱 확장됐으며, 마침내 유라시아 대륙을 대부분 커버하는 역사상 초유의 거대 교통망이 탄생한다.

몽골제국은 상이한 여러 민족이 서로 만나고 뒤섞이며 살아가던 ‘다민족 제국’이었다. 몽골제국은 인종이나 언어에 관계없이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을 통치의 협력자로 받아들이는 데 전혀 거리낌을 두지 않았다.

칭기스칸이 처음 부족들의 통일 위업을 달성했을 때 몽골인들의 숫자는 모두 합해도 100만 명을 넘지 않았다. 그 정도의 인구로 유라시아를 지배하는 대제국을 통치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당연히 함께 통치할 파트너를 필요로 했고, 그 파트너는 중국인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눈 색깔이 있는 사람들’, 즉 ‘제색목인(諸色目人)’에까지 확대됐다.

제색목인에 속하는 집단으로는 티베트, 위구르, 킵착, 강글리, 알란 등이 있었고 이란, 아랍 계통의 무슬림들도 많았다. 유럽인들도 없지는 않았으나, 수적으로 다수는 아니었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던 몽골제국은 다양한 언어와 문자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몽골의 지배층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번역과 통역의 정확성을 강조했는데, 그것은 어떤 학구적인 태도에서 비롯됐다기보다는 지배자의 명령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다양한 사전으로 언어 소통 해결

몽골제국 전역에서 언어사전 등 다양한 책자들이 편찬됐다. 쿠빌라이 치세 때는 몽골어와 중국어 단어사전이라고 할 수 있는 ‘지원역어(至元譯語)’가 편찬됐다. 1308년에는 쿠빌라이 시대 때 만들어진 ‘국자(國字)’, 즉 파스파 문자로 한자를 표기하기 위한 ‘몽고자운(蒙古字韻)’이라는 책이 편찬됐다.

‘사림광기(事林廣記)’도 중국의 100가지 성씨의 정확한 음을 파스파 문자로 어떻게 표기하는지를 적어서 리스트로 만든 것이다. 1998년 한국의 대구에서는 ‘노걸대(老乞大)’의 원나라 시대 간본이 발견됐는데, 이것은 고려 말기 사역원에서 중국어 학습을 위해 편찬한 것이었다.

유라시아 서부 지역에서도 다언어 사전들이 편찬됐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무가디맛 알 아답’이라는 사전인데, 이는 12세기 페르시아 학자인 알 자막샤리가 아랍-페르시아-투르크어 사전으로 만든 것인데, 후에 차가타이어와 몽골어가 추가됐다. 13세기 후반과 14세기 전반에 걸쳐 만들어진 '코덱스 쿠마니쿠스'는 페르시아어-이태리·라틴어-중세 고지 독일어 단어들을 병렬시켜 놓은 사전이었다.

몽골이 지배하던 13~14세기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대여행의 시대’였다. 15~16세기 ‘대항해의 시대’가 열렸던 것은 이전의 ‘대여행의 시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과거에도 비슷한 여행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기원전 2세기 동서를 넘나든 장건(張騫)을 비롯해 많은 불승들, 기독교인들, 그리고 상인들의 여행은 몽골시대 여행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몽골시대 여행의 특징은 "유리시아 대륙의 끝에서부터 끝까지를 잇는" 사상 최초의 여행이 가능했다는 점에 있었다. 즉 유럽인들이 몽골리아와 동아시아를 방문한 것이었다. 카르피니, 루브룩, 몬테 코르비노와 같은 선교사들이 그랬고, 마르코 폴로와 같은 상인들이 그랬다.

대여행의 시대에서 대항해의 시대로

이들이 남긴 여행기록은 유라시아에서 아프리카까지 새로 포함시키는 새로운 세계관을 낳게 했다. 몽골시대에 중국은 유럽과 아프리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됐으며, 이슬람권에서는 중국의 역사·의학·농업 분야 서적들을 번역했으며, 무엇보다 유럽은 처음으로 지중해권 너머 동방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다.

▲ 서울대 김호동 교수(역사학) 
이처럼 동서양을 넘나드는 여행이 가능했던 것은 ‘팍스 몽골리아’, 즉 몽골의 평화가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 유라시아 전체가 하나의 정치적 시스템으로 포용된 적은 없었다. 더구나 해상을 통한 여행길도 열려 있었다.

그리고 이 대여행의 시대는 마르코 폴로의 동방여행, 랍반 사우마의 유럽여행, 이븐 바투타의 동서양을 넘나든 대여행을 가능하게 했다.

동서양의 교류도 급속히 확대됐다. 특히 무슬림의 상업 활동은 내륙 실크로드뿐만 아니라 해상로까지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다. 육상교역을 좌우했던 무슬림 상인들은 무엇보다 몽골 귀족층이 좋아하는 사치품들을 취급했고, 그 중에서도 보석류는 막대한 이윤을 보장해주었다. 특히 이란어로 ‘랄’이라 불리던 루비는 중국에서도 ‘랄’이라고 불리면서 매우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인도양을 거쳐 말라카 해협을 건너서 중국의 동남해안으로 이어지는 해상로 역시 아랍, 페르시아 상인들로 넘쳐났다. 나침반의 발명, 조선술의 발달, 해도 제작 등으로 항해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결과였다.

해상을 통해 거래되는 상품들은 육상로보다 훨씬 다양했다. 곡식과 같은 농산물이 포함되기는 했지만 상인들이 무엇보다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직물, 자기, 금속제품과 일상 제품들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상품은 자기였다. 1976년 전라남도 신안 앞 바다에서 발견된 선박에서 모두 2만2천여 점의 물건이 발견됐는데, 이 중 1만8천여 점이 청자·백자·청백자였다.

이강봉 편집위원 | aacc409@naver.com

저작권자 2009.03.30 ⓒ ScienceTimes
Posted by @topcpla PeachPrinc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ghd 2013.07.19 0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퍼서 우는거 아니야..바람이 불어서 그래..눈이 셔서..

  2. ugg boots 2013.07.21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반짝반짝 빛이 나겠지,,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빛은 사라저버릴거야,지금 우리처럼

2009.04.10 20:36

[기획] 녹색관광 주요 사업 - 녹색 경영과 함께하는 관광

녹색관광은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관광 산업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녹색관광을 실천하는 경영 목표를 수립해 이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관광공사는 2005년부터 에너지관리조직을 구성하여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친환경관광지·시설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기도 하다. 더불어 친환경 관광지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평화생명지대(PLZ : Peace Life Zone), 슬로우 시티(Slow City) 등 생태순응형 관광상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관광산업과 기후변화 대응

 2007년 10월 ‘제 2차 기후변화와 관광에 관한 국제컨퍼런스’에서 발표된 UNWTO(세계관광기구), UNEP(유엔환경프로그램), WMO(세계기상기구)의 공동연구에 의하면, 2005년 전세계 CO2 배출량은 264억 톤이며 이중 4.9%(13억 2백만 톤)가 전 세계 관광(교통, 숙박, 여행활동 전반)으로 인한 배출량으로 집계됐다. 관광에 있어서 CO2 배출량의 약 40%는 항공기이용에 따른 것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차량이용(32%), 숙박시설이용(21%), 여행활동(4%) 순으로 나타났다.

 각 산업계 전반의 기후변화 완화노력과 함께, 일반 관광객들도 보다 효율적인 비행경로 이용, 교통수단 대체(배, 철도), 여행 중의 에너지 절약을 통한 CO2 절감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 현재 관광공사는 CO2 배출에 대한 관광객의 인식제고를 위해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에너지절약 및 효율 증가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진행 중인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조성사업의 경우에는 태양광 주택 및 녹색에너지를 이용한 자체 생산공급단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관광공사는 한국관광산업의 기후변화 대응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친환경관광지 · 시설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 관광부문 친환경 인증사업 ‘Eco Best 관광지 · 관광시설(가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요 국제행사의 국내 개최시, 국제행사의 탄소 배출량 계산 및 상쇄프로그램 도입 등 환경부의 ‘저탄소 녹색행사 가이드라인’을 적극 준수하고, 민 · 관 합동 협의기구를 구성하여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관광지 개발

관광공사는 천연 관광자원인 산지 및 해안지역을 친화경적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관광개발 컨설팅, 정부 국책 사업 발굴, 지자체 협력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관광국가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생태순응형 활용 사업

현재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인 네오 투어리즘과 민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대관령고원 생태순응형 활용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관령고원 생태순응형 활용사업은 2016년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일대의 약 1,000만 평을 대상으로, 1970년대 인공 초지화로 훼손되었던 백두대간과 고원삼림을 복원해 생태순응형 관광자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추진 방향은 자연의 고유성을 배우는 ‘체험’과 생태/환경 등의 커뮤니티를 이루는 ‘가치생산’ 그리고 건강 및 명상에 대한 ‘생명’을 테마로 하여 주요시설을 도입해 나가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과거 경제성장 우선 시대에 식량증산을 목적으로 훼손했던 원시자원을 복원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후대에 물려줄 세계적 관광자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평화 · 생명지대(PLZ) 관광자원화 사업

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분단과 전쟁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 및 인접지역을 평화 생명지대(PLZ)로 탈바꿈시켜 관광상품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PLZ는 생태 및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한반도 평화 및 생명의 공간을 의미하며, 공간적 범위로는 DMZ(임진강 하구~동해) 및 그 인접지역과 서해 접경지역의 10개 시·군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국내·외 관광환경 분석을 통한 PLZ 자원관광화 방안을 도출하였으며, 관광 중심거점 및 연계관광지 개발계획이 포함된 ‘PLZ 광역관광개발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그 결과 기존의 이념적 안보관광(북한군 땅굴 및 잠수함 전시 등)은 실질적인 평화생태관광으로 발전될 것이며, PLZ는 단순한 생태계 보존과 복원의 의미를 넘어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다.



 

슬로시티(Slow city)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생성장의 관광분야 대표적 콘텐츠로 슬로시티가 부각되고 있다. 속도지향의 사회 대신 느리게 사는 삶을 지향하는 슬로시티는 전통 수공업과 조리법을 장려하고, 문화유산 지키기, 자연친화적 농법 및 에너지 사용 등의 지정 요건을 갖춘 인구 5만 명 이하의 친환경 중소도시를 말한다. 전 세계 16개국, 111개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는 전라남도 4개 지역(신안 증도, 완도 청산도, 정흥 유치·장평, 담양 창평, 경남 하동)이 지정되어 있다. 관광공사는 2008년 10월 말 치타스로로코리아네트워크과 공동으로 슬로시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우리나라 슬로시티의 대표적인 사례로 청산도가 소개되었는데 이는 청정바다의 해산물과 무공해 토산물 그리고 스킨스쿠버 등 풍부한 관광자원으로 인해 녹색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문화생태탐방 천리길 프로젝트

관광공사는 특성있는 문화 · 생태 관광스토리를 중심으로 국내·외 도보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보공간, 관광자원 및 시설, 가로경관 등을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하여 문화관광체육부, 환경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역사문화형(옛길), 예술문화형(소설길), 생활문화형(마을길) 등을 소재로 시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는 전남 해남· 영암군 간척지 등 총 87.92㎢에 국내· 외 민간자본을 유치해 2025년까지 건설되는 인구 15만 명 규모의 관광레저도시를 말한다. 관광공사는 이 도시개발 사업에 민간기업의 투자를 유도하였으며, 통합계획 수립 및 사전 환경성을 검토했다.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녹지는 다층적 구조와 종다양성을 갖도록 식재하여 생태적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하였고, 우수를 자연 침투시키고 단지 내 저류공간을 조성하여 물순환체계가 이뤄지도록 계획했다.





 

 



 

폐광지역 관광상품개발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정책 이후, 폐광이 늘어나면서 불모지화 됐던 광산지역이 석탄박물관, 갱도체험장 등으로 개발 · 추진되고 있다. 2006년 말 관광공사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광산지역개발을 위해, 폐광자원을 산업과 연계하여 한류 · 웰빙 · 체험을 테마로 하는 강원도 폐광지역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한류웰빙체험 관광상품은 한류의 열풍 속에서 특히 중화권에 인기를 끌었던 영화 속 장면들을 관광객이 직접 재연하도록 스토리와 체험을 연계시킨 상품이다. 폐광지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 탄광갱도체험 등과 곤드레나물밥, 황기백숙, 메밀전병 등 지역 특산 웰빙음식 식단으로 한류·웰빙·체험의 세 가지 테마를 조화시켰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청사초롱

Posted by @topcpla PeachPrince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09.04.10 00:19

 과제할 때 냈던 것에서 약간 수정한 것입니다. 와인이랑 라틴문화지역에 관심이 있어서 짜본 루트예요.

▷ 예상 국가
- 프랑스, 스페인(여행순서 : 스페인 - 프랑스)

 

                                         <유럽지도-예상경로>


▷기간 - 약 2주(열흘) - 당장이라도 떠날 수 있게 날짜 선정. 한 가지 테마로 여행하기에 열흘이면 지루하지도 너무 빡빡한 일정이 되지도 않을 것이라 판단.

▷예상 교통편 - 비행기, 기차(많이 타지 않으므로 유레일 패스는 구입하지 않음), 렌트카

▷예상 주요 지역 - 보르도 지방, 리오하 지방

▷목적 - 유럽의 유서깊은 와인산지와 와이너리를 기점으로 하여 와인의 떼루아, 즉 기후와 토양, 위치, 바람 등을 자세히 살펴본다.

▷예상 경비 - 많이 나올 것을 대비해 신용카드를 지참

▷여행을 가기 전 해야 할 것 - 와인에 대한 지식, 유창한 영어 회화 능력, 국가별 기초회화


◇1일~2일 : 비행기 이동

▷첫 번째 여행목표지 - 빌바오(스페인)

▷이용 항공사 - 에어프랑스

▷비행기삯 -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하여 약 70만원

▷경로 - 경유 1회. 인천 - 파리 - 빌바오 (직행 없음)

▷예상 시간 - 약 20시간 소요 예정   


 

  

         

 

▷빌바오 - 첫 번째 와이너리 지역인 리오하 지역으로 가기 위한 거점도시로 선정. 그러나 이곳에는 그 유명한 유럽 구겐하임 미술관이 위치하고 있으므로 예술에 관심이 많은 나는 하루 정도 머물면서 느긋하게 미술관과 빌바오를 둘러보고 리오하 지역으로 떠나기로 했다.

 빌바오는 비스케이만(灣)에서 10km 정도 내륙으로 들어간 곳에 위치하며, 네르비온강에 면한다. 이 도시는 14세기에 시작되었으며 19세기에는 4차례나 왕위  계승 전쟁에 휘말렸다. 19세기에 서쪽 교외의 철광상을 배경으로 제철업이 시작되었으며, 영국을 비롯한 인근 여러 나라에 수출되었다. 또 포도주·섬유의 교역도 이루어져, 에스파냐에서 손꼽는 무역항이 되었다. 제철·제강 외에 금속·기계· 화학·유리·도자기·담배·조선 등의 공업이 발달하였다. 그러나 이런 제철 제강이 대한민국 때문에 큰 위기를 맞게 되지만 구겐하임 미술관을 유치함으로써 관광  도시로서 재탄생 및 성장하게 되었다. 이 일대는 역사적, 인종적, 심지어는 언어적으로도 여타 유럽인들과 구별되는 바스크족의 지역으로서 빌바오는 이를테면 바스크지방의 수도라 할만한 중심도시이다. 강의시간에 배운 대로 카탈루냐만큼 강하게 독립을 희망한 지역으로 이 지방의 바스크어는 인도유럽제어에 속하지 않는다. 70만명이 사용하는데 거의 쇠퇴했었지만 바스크 자치주의 창설로 인해 강력하게 재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 지역에 머물면서 구겐하임 미술관 뿐만 아니라 바스크족 특유의 문화와 스페인 중앙정부에 대한 생각도 많이 듣고 바스크 어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과정이 되도록 하려고 한다.

1~2일 숙식은 거의 비행기와 공항에서 이루어질 예정.


◇3일 

▷구겐하임 미술관 - 1993년 시작된 공사가 막을 내리고 1997년 10월 개장한 구겐하임 빌바오는 도시 재개발 계획을 동시에 이끌어 내어 산소가 전혀 없어 무생물이었던 강에 건강한 물고기를 살게 만들었고 위기의 조선소를 회의장, 음악당으로 탈바꿈시켰으며 도시를 반으로 갈랐던 기찻길을 지하로 넣는 등 쾌적한 환경을 일구게 되는 중요 요소가 되었다. 40만 명의 입장객은 불가능한 현실이라 여겼으나 개장 첫 해에 구겐하임이 가진 입장객 수는 130만 명이었으며 처음으로 크루즈가 입항하게 되었고 빌바오 시에 파급된 관광수입은 1억4천4백만 유로. 즉 미술관 유치비를 단 한 해에 매운 셈. 문을 닫은 조선소에는 약 3천명의 노동자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 구겐하임 미술관에 직간접적으로 일하고 있는 인력이 4천명 즉 고용창출 면에서도 긍정적이었고 테러와 ETA 의 빌바오란 이미지를 미술관과 문화로 교정했으니 이로 인한 광고효과는 계산하기조차 힘들 것이다.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 규모의 작품 수와 각종 장치예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숙소 - Hostal Gurea 깨끗하고 조용한 곳에 위치한 유스호스텔. 개인적으로 호텔보다는 유스호스텔의 젊은 분위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첫 숙소로 이곳을 선정. 1박 예정이므로 25유로가량의 투숙비용 소요예정.

▷식사 - 스페인 북부지방은 대서양에서 나는 생선 및 해산물 요리로 유명하며, 낙농 제품과 유명한 스페인산 치즈의 원산지이기도 하다. 가지, 양배추, 사탕수수와 햄, 가공소시지 등도 유명하다. 여기에 맞게 이 지역 특산의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기로 한다. 정보에 의하면 거의 비슷한 가격과 맛이라 하므로 식당을 가릴 생각은없다. 대략 한 끼에 와인까지 합하여 10유로.


◇4일~ 6일

느긋하게 빌바오를 둘러보고 오전에 리오하 지역의 주도 로그로뇨로 떠난다. 

▷이동 방법 - 자동차 렌트. 빌바오에서 두시간 이내에 도착.

              리오하 지역은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산지이므로 천천히 둘러보고자
              한다.

     

                 

      
 

 

▷라 리오하 - 스페인 동북부에 위치한 자치 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오하 포도주 생산지이다.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작고, 인구는 가장 적은 자치 주이며,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주도(州都)인 로그로뇨에 살고 있다. 11세기부터 카스티야 왕국과 나바르 왕국 사이에 쟁탈전이 계속되었던 지역이다. 1177년 영국의 헨리 I세가 카스티야 왕국 영토에 편입시켰으나, 이후에도 세력 판도에 따 라 양국 사이를 오가다가 헨리 IV세에 와서 카스티야 왕국의 영토로 확정되었다. 19세기 초에는 나폴레옹의 침입으로 1813까지 프랑스 지배하에 있었다. 리오하라는 지명이 처음으로 문서에 등장하는 것은 1099년이며, 이 지역을 흐르는 에브로 강의 지류를 부르는 이름인 리오 오하(Rio Oja, 오하 강이라는 의미)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리오하 주는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한  리오하 포도주 생산지이다. 에브로 강 양쪽으로 길이120km, 넓이가 50km에  달하는 와인재배지가 펼쳐져 있다. 이곳 와인생산 중심지인 아로 지역에서는  해마다 포도주 축제가 열린다.

    

        

      
 

 

▷로그로뇨 - 숙소로서의 기점 도시로만 이용하기로 한다. 주변 와이너리는 1시간 이내에  모두 돌 수 있는 곳이므로 숙소를 이곳으로 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이 도시에서 와이너리 투어를 신청해야 각 와이너리 투어를 실시할 수 있다. 처음 4일째에는 운전을 하고 와 지친 상태이므로 바로 식사를 하고 쉬면서 하루를 마감한다.

▷숙소 - Tryp Los Bracos. 1박에 206유로이며 2박 예정이므로 약 412유로정도 예상. 상업 및 역사적인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로 성당, 다양한 레스토랑과 샵들이 인접해 있다.

▷식사 - 빌바오 지역과 같은 지방에 속하므로 비슷한 가격에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와인 산지라서 6유로면 배부르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와인 산지라서 와인 가격이 저렴한 까닭에 가능한 것이다. 작은 BAR만 들어가도 현지의 그윽한 향취를 즐기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와인 투어를 가는 날에는 식사보다 와인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 - 이곳의 기후대는 서안해양성 기후와 지중해성 기후가 점이되어 나타나고 있는데  위치 상 서안해양성 기후와 지중해성 기후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우량은 370mm에서 450mm가량이다. 강의 내용을 떠올려 보면 이 지역은 피레네 산맥과 이어지는 칸타브리카 산맥을 끼고 에브로 평원에 위치해 있는데 구릉지대인 북서쪽은 대서양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반면, 에브로 평원의 더위는 지중해의 영향을 받아 생기게 된다. 기후적으로는 와인 재배에 최적의 기후라 알려져 있다.

▷토양 - 토양은 이회토(泥灰土), 진흙 충적토 등으로 되어 있다. 리오하가 위치하고 있는 곳만 이렇게 비옥하며 이 지방의 다른 지역은 토양이 척박한 편이라고 한다. 진흙 충적토의 토양과 스페인 특유의 작열하는 태양이 어우러져 최고의 와인이 탄생할  수 있게 된다.


◇리오하의 와이너리 지역에 대하여

- 1991년 최상급 품계 지역인 DOCa (Denominación de Origen Calificada)를    받았다.


◇체험할 와이너리 - Marques de caseres - 비용 : 10유로

 

 

     
 

 

 1970년 설립 시부터, 마르께스 디 까세레스는 리오하 (스페인의 가장 유명하고 고급 와인을 생산해내는 지역) 와인의 르네상스를 끌어 온 선두주자의 역할을 해왔다. 프랑스로 입양되었던 스페인 태생의 엔리끄 포너와 그의 가족들은 1936년 스페인 시민 전쟁 기간 동안 유랑 생활을 하다가 마침내 고국으로 돌아왔고 1960년대에 고향으로 돌아와 새롭게 와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작부터 그의 마르께스 디 까세레스 와인 컨셉은 혁신적이었으며 리오하 DO와인들의 변신에 막대한 공헌을 했다 5등급 그랑크뤼 클라쎄 와인인 샤또 까망삭 (Ch. Camensac)을 소유하기도 했었던 포너 가문은 프랑스 와인들을 접하면서 쌓았던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들을 리오하 와인에 접목시켜 나갔다. 리오하 지역의 ‘떼루아’와 토착 포도 품종인 템프라니요 (Tempranillo)-레드와 비우라 (Viura) 화이트-는 잘 살리면서도 최신식의 보르도 양조 기술을 리오하 와인들에 선보인 것이다. 그는 리오하 지역에서도 최고의 포도원을 선별해 와인을 양조했으며, 리오하 와인들의 생산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전통적으로 큰 나무통에서 숙성시키던 방식을 새 오크 배럴로 과감하게 교체했고, 병 숙성 기간을 늘렸으며. 기존에 사용되던 아메리칸 오크를 프렌치 오크로 교체시켰다 그 결과 잘 익은 과일의 미감과 섬세한 오크 풍미가 밸런스를 잘 이룬 매끈한 타닌의 우아한 와인이 탄생되었다. 이 와인들은 충분한 병 숙성 기간을 거쳤기 때문에 소비자가 언제 그 와인을 구입하더라도 더 기다리지 않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집중도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레드와인이었다. 오늘날 리오하 알타의 심장부인 쎄니체로의 혁신적인 와이너리에서 5개의 레드와인, 1개의 로제와인, 3개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여 총 9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곳에는 4만개 이상의 오크 배럴이 한 지붕 아래 저장되어 있고 긴 숙성 과정을 거치고 있는 와인 병도 1천만 병을 선회한다. 오늘날 마르께스 디 까세레스 와인 생산량의 절반은 스페인 내에서 소비되며, 나머지 절반은 100여 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된다.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와인은 모던하고 과일 향 풍부하며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마르께스 디 까세레스 크리안자이다. 클래식한 리오하 레드 와인 3총사인 ‘크리안자’, ‘레세르바’, ‘그랑 레세르바’와 마르께스 디 까세레스가 최근에 런칭한 ‘하이 익스프레션’이라 불리는 두 개의 차세대 와인 ‘가우디움’과 ‘엠씨’는 오늘날 리오하의 선별된 높은 와인 레벨을 대표하는 와인이 되었다.  레드 와인이 최근 수십년동안 리오하와 동일어로 사용될 만큼 유명세를 획득한 동안, 화이트 와인 역시 발전을 거듭해왔고 마르께스 디 까세레스는 최근에 새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발효 시킨 후 수개월간 숙성시킨 ‘비앙코 퍼멘타도 엉 바리까’와 늦 수확을 한 세미 스위트에 과일향이 풍성한 신선한 미감의 ‘사티넬라’라는 2개의 혁신적인 화이트 와인을 선보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마르께스 디 까세레스에서 일궈 낸 끊임없는 발전과 확장은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두 명의 와인 양조가의 도움이 컸다. 첫 번째는 와이너리의 설립 시부터 1992년까지 함께했던 양조 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밀 빼노 교수이고 지금은 세계적인 와인 어드바이서로 활약하고 있는 미쉘 롤랑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두 거장의 강력한 영향으로 혁신적인 양조 기술을 접목시킨 현재의 마르께스 디 까세레스의 위용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동 기간 대에 엔리끄 포너의 딸인 크리스틴이 가업을 인계해 선대에서 일궈 온 품질 우선주의에 근간을 둔 양조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포너 가문이 언제나 추구하는 고 품격의 와인 생산은 마르께스 디 까세레스의 양보할 수 없는 약속이며 와이너리 발전의 근간이다. 30여 년 만에 일궈낸 마르께스 이 까세레스의 세계적인 성공은 공식적인 조사기관에서 입증된 ‘스페인과 리오하의 가장 유명한 고품격 브랜드’ 라는 타이틀로 짧게 요약할 수 있다.

 이런 대표적인 리오하의 와이너리를 체험하고 기념품으로 유명한 리오하의 와인을 몇 병 사서 지인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7일

- 프랑스 보르도 지역으로 이동.

▷이동방법 - 기차

▷도착지 - 보르도 St.Jean역

 

 
 <와인 빛깔의 분수>

 7일째에는 일단 스페인에서 처음 프랑스로 넘어온 날이므로 바로 와이너리 투어를 떠나기보다는 보르도라는 도시 자체를 느끼며 여유있게 쉬기로 하였다.

숙소 - 리오하나 빌바오와는 달리 이미 와인 관광지로 많이 알려져서인지 고급 호텔들도 많다. 나는 그 중 ‘머큐르 보르도 상트르 메리아덱’이라는 호텔을 선택했다. 메리아덱 상업지구 내에 있고 시내 중심가와는 도보로 5분정도 걸린다고 한다. 하루 105유로가량 든다.

식사 - 스페인과는 달리 어디를 가든 유명한 음식점이 있는 프랑스이므로 보르도에 머무르면서 유명한 레스토랑을 순례하기로 하였다. 일단 처음 도착한 저녁에는 ‘Le Chapon-fin'에 가기로 한다. 호텔내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30유로 정도면 상당한 수준의 프랑스 정식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아키텐 지방 - 사실 와인의 주요 산지는 보르도가 아니라 아키텐 지방이라고 할 수 있다.  보르도는 그 자체로는 도시이며 와인이 모여 팔려나가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정확히 아키텐 지방은 분지이다. 대체로 비옥하고 포도주가 생산되는 곳으로 지리적으로는 푸아투 문이라는 평탄한 자연회랑을 통해서 프랑스 북부의 파리, 그러니까 대유럽평원의 제 2의 주요평원이라 할 수 있는 파리 분지와 연결된다. 이런 지리적 특성상 푸아투 문으로만 파리와 이어져 있어 오랫동안 독립된 공국을 유지해왔었는데 바로 아키텐 공국과 가스코뉴 공국이다. 또한 이 지역은 대서양에 면하고 있기 때문에 잉글랜드의 왕들이 오랫동안 지배하였고, 그래서 영국에서 이곳 보르도의 와인을 매우 즐기게 되었고 클라레라는 이름으로 홍차가 들어오기 전까지 가장 사랑하던 음료라고 전해진다.

 이 지역은 물이 풍부한 지역으로 아키텐(Aquitaine)이라는 말 또한 aqua, 즉 물의 땅이라는 뜻이다. 이곳에는 지롱드 강과 갸론 강, 도르돈뉴 강을 비롯한 수 많은 지류들이 포도 재배 지역을 지나가고 있어 풍부한 수자원 혜택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보르도 와인은 바다에서 나오는 와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보르도 지역은 바다와 접하고 있고 이런 정도에 따라 와인의 맛이 달라지게 된다고 한다. 이 지방을 크게 나누어 보면 갸론 강 왼쪽의 그라 브지역, 그 북서쪽에 메독 지역, 그리고 그라브와 같은 지역에 속하는 프삭레오낭 지역, 그리고 세롱 지역과 소테른 지역, 생테밀리옹 지역으로 이루어진다. 이 지역의 토양은 메독과 그라브 지역에서는 점토층과 모래와 자갈이 알맞게 섞여있다. 반면 그 반대편의 생테밀리옹과 포메롤 지역 등은 석회암계 흙에 점토질이 섞인 토양이 많다. 그래서 아키텐이라는 하나의 지역에서도 기본적으로 강을 사이에 두고 맛이 크게 차이나게 되며 키우는 포도의 품종도 달라지게 된다.

▷기후 - 기본적으로 서안해양성기후이다. 그러나 영국과 같은 기후가 아니라 포도 재배에 적합한 기후를 갖추고 있다. 이 지역의 연 총 일조량은 2063시간이나 되고 서안 해양성기후답게 겨울과 봄에 주로 비가 내리며 여름 강수량은 적은 편이다. 연 총 강수량은 955mm정도이며 연평균 기온은 12.8도로 최한월에도 영상 6도 이상을 유지하게 된다. 이렇듯 프랑스 내에서 이 보르도 지방은 가장 온화한 지방이고 겨울의 혹한이나 결빙의 위험도 없다. 


◇8일 - 샤토 마고 와이너리 투어 - 비용 : 10유로

    

     

    
 

 

 "Chateau Margaux does not belong to us, we belong to it." 샤또 마고의 홈페이지를 열면 바로 이런 문장이 나온다. 이것이 바로 샤또 마고의 전통에 대한 자부심이다. 한 가지 일을 세대를 넘어서까지 변함없이 지켜나간다는 것은 그리 쉬은 일이 아니다. 몇 백 년 전에도 같은 곳에서 같은 물건을 생산했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소비자들은 쉽게 신뢰감을 갖게 된다. 시대는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지만 여기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고 그 물건들은 강변하고 있는 것 같다. 대부분의 소위 명품이라고 하는 것들은 바로 이 '변하지 않는 전통'을 무기 삼아 어떤 값을 치르더라도 그 물건을 사려는 전 세계 소비자들을 상대로 세월을 파는 경우가 많다.  물건에는 시효가 따르고 그 시효가 지나면 낡거나 버려지는 속성을 이들은 역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드러나는 위엄, 당당함, 도도함이 200년 동안 변함없이 전통을 지켜가는 샤또 마고가 가진 이미지다. 마고 지역에 있는 샤토 마고는 전설의 5대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 중 한 곳이다. 이 지역의 포도나무는 갈로아 로마시대에 심어졌다고 전해진다. 마고 지역 자체에 그랑 크뤼 등급에 속하는 샤토만 21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독보적이면서 세계 최고의 와인을 만드는 곳이 바로 샤토 마고이다. 영국왕 에두아르 3세가 머물기도하였던 샤토 마고의 역사는 12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와인을 양조하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퓌멜 가문이 이 성의 주인이 되면서부터다. 그리고나서 이 성은 부의 상징으로 여겨질 만큼 보르도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고 1802년에는 콜로냐 가문이 소유하게 된다.그 후 시대에 따라 주인이 바뀌다가 현재는 1978년 이래로 몽젤로풀로스 가문에 의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포도밭은 자갈이 많고 진흙질이 적어 배수가 잘 되어 포도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재배품종으로는 75퍼센트가 카베르네 소비뇽이며 진흙과 석회질이 함께 보이는 토양에서는 메를로와 프티 베르도 및 카베르네 프랑이 재배된다. 샤토 마고의 와인은 5대 와인에 들어가고 그 인기와 가격 역시 세계 최고인데 놀라울 정도로 균형잡힌 맛과 빨려들어갈 듯한 향기를 품고 있다고 한다. 색상은 아름다운 루비색을 띠고 있으며 섬세하고 특징적인 과일향의 부케를 발산한다고 한다. 우아하고 부드럽고 과일향이 섬세하며 메독 지방에서도 가장 여성스러운 와인이라고도 한다. 또한 다른 지역과는 달리 소비뇽 블랑 품종도 재배하여 빠비용 블랑 뒤 샤토 마고라는 백포도주를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 대한 부가적인 설명을 덧붙이자면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무척이나 사랑한 곳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그의 손녀 중 한명에게 마고라는 이름을 붙여 마고 헤밍웨이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한다.

▷숙소 - 머큐르 보르도 상트르 메리아덱 호텔

▷식사 - 랑트레코트(L'entrecote). 스테이크로 유명한 레스토랑. 보르도 오페라하우스 옆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으로도 편리한 곳이다. 메뉴는 한 가지로 스테이크를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스테이크가 담긴 그릇을 계속 불로 달군다고 한다.


◇9일

 샤토 마고 와이너리를 둘러보고 돌아와 하룻밤을 잔 후 St.Jean역을 출발해 파리로 간다.

▷숙소 - Opera Cadet Hotel. 파리의 핵심지역인 오페라와 가깝고 최근 리모델링을 실시해 깨끗하며 아름다운 정원이 갖춰졌다고 한다. 1박에 116유로.

▷식사 - 제대로 된 프랑스 식 만찬을 즐기기 위해 유명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 이 레스토랑은 미슐랭 지에서 별 세 개 레스토랑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레스토랑이라고 할 만큼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코스요리를 맛보고 하루를 마무리한다.


◇10일

 가볍게 파리의 가장 유명한 장소만 두세군데 골라서 보고 저녁에 공항으로 향하기로 한다. 가장 유명한 유럽의 도시 파리에서 이렇게 짧게 머무르는 것은 이미 한 번 와본데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이런 대도시가 아닌 리오하와 보르도 두 곳의 와이너리 체험이었기에 미련은 없다. 또한 9일째에 프랑스 요리의 진수를 맛보았으므로 오히려 힘이 나는 느낌일 것이다.

▷식사 - 조식은 호텔에서 먹고 점심만 먹으면 비행기를 타게 되므로 제대로 된 것보다는 프랑스 파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타르트를 맛보기 위해 Rue Monge의 Boulanger de Monge에 가기로 했다. 딸기가 가득 박혀 상큼하면서도 담백한 타르트를 한 개 전부는 다 못먹을 것 같아 2/3파트만 구입해서 먹기로 한다. 가격은 10유로.


Epilogue - 그리고 파리의 샤를 드 골 공항에서 에어프랑스를 타고 한국으로 향하게 된                다. 이렇게 열흘간의 와이너리와 떼루아 기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다음번엔 부르고뉴와 이탈리아의 베네토 지역 와이너리를 찾을 꿈을 가지고서...


written by http://wanabe.tistory.com(Peachprince)

Posted by @topcpla PeachPrinc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DrCork 2009.04.10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이 완전 유익한데요?
    잘봤어요~ㅎㅎ

  2. burberry outlet 2013.07.24 0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남자 부르면서 울거면 나한테 이쁘지나 말던지

2009.04.10 00:02

 이번에 제출한 과제. 정책에 대한 건 배워본 적이 없고 이렇게 정책 자체를 객체로 두고 과제를 해 본적이 없어서 난감했다. 일단 정책 자체를 찾는 것도 어렵고... 혹시 정책이나 관광학 전공자,연구자 등 관련자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비판의 코멘트를 남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관광정책결정과정에서 이익집단의 역할


1. 이익집단 개괄 및 연구 목적

 모든 경제활동에서 그러하듯 미시적인 영향과 거시적인 영향은 항상 존재하며 관광정책 역시 이에 다름 아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이익집단의 영향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하나 이상의 공통된 관심에 기반하여 전체 집단이나 사회에 대해 자신의 특수한 목적을 증진시키기 위해 모인 개인들의 결집체인데 개발도상국에서 이익집단의 대표적인 형태는 친족, 가계, 이웃 또는 종교 등에 기반을 둔 원초적인 집단이이지만 산업사회의 중요한 이익집단 유형은 특정한 목적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다양한 형태의 결사체이다. 또한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할 때 압력집단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집단이기도 하다. 즉, 이익집단은 정부로부터 독립적이며, 정치적으로 중립을 견지하고, 특정한 목적을 가지며, 정당과도 구별된다. 본 과제에서는 이러한 이익집단과 각각의 알력들이 실제 관광정책 사례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2. 본론

2.1 정책사례 - 영암·해남 관광레저도시 개발계획 ( J프로젝트 )

관계기관 : 전라남도, 영암군, 해남군, 한국관광공사·전경련 컨소시엄, 전남개발공사 컨소시엄 등

주관부서 :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총괄팀. 담당자 윤성욱

 국토 서남해안에 위치한 영암, 해남 관광레저 기업도시 개발의 사업목표는 이 지역에 국제적 수준의 휴양, 관광레저도시를 건설하고 생활이 곧 관광인 도시 건설, 에너지 자족형의 친환경 생태도시 그리고 미래생활 체험형의 특화도시를 창조하는데 있다. 전체적으로 총 3,000만 평의 토지를 매입, 2020년까지 계획인구 150,000명의 기업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며 전경련 주축의 순수 민간 기업 컨소시엄에 의해 약 500만 평의 도시가 개발될 예정이며 나머지 2,500만 평의 규모는 전라남도와 민간기업, 금융기관, 특수목적법인에 의해 개발될 예정이다.

2.2 갈등을 유발하는 이익집단 및 선정이유

이익집단 - 전라남도, 서남해안개발(주)-특수목적법인, 농림수산식품부, 해당지역 지자체, 새만금 프로젝트

선정이유 - 해당 지역과 프로젝트에 대한 이익집단은 위 2.2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여러 분야의 다양한 집단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익집단은 '2차 집단'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독립되어 있는 집단으로 구성함이 마땅하지만 본 프로젝트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해당 지자체와 실시하는 것이기에 각 정부 부처가 가지고 있는 이권으로 인하여 해당 정부 부처 또한 이익집단이 가능하다고 생각되었고 독점적인 국가적 지원을 받지 못하면 성공시키기 힘든, 정부 승인만도 4년이나 걸렸던 거대 프로젝트이기에 유사한 경쟁 프로젝트 역시 일종의 이익집단으로서 영향을 준다고 판단하였다.

2.3 갈등사례

① 농림수산식품부와의 갈등

 농림수산식품부와의 갈등 중 우선적으로 살펴봐야 할 것은 간척지 양도양수 협상에 관련된 문제다. 현재 유사한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중인 새만금 역시 비슷한 문제를 겪었는데 농림수산식품부가 그 권한을 가지고 있는 간척지 양도의 문제는 현재 협상 자체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전체 개발지구 6개 중 초송지구는 이 간척지 양도양수 협상이 어려움에 봉착하여 사업시행자조차 없는 상태가 되었다. 이 문제는 초송지구의 간척지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농림수산식품부가 협상에 난색을 표하자 이 지구의 사업시행자였던 썬카운티(주)가 부동지구로 옮겨가게 되면서 불거진 것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 지구의 개발은 아예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 협상에 대하여 프로젝트의 사업 타당성을 문제삼고 있다고 한다. 농림수산식품부와의 갈등은 또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J프로젝트 사업지구인 해남군 산이면 영산강 간척지에 대규모 수출전문 농어업주식회사와 유리온실 단지 조성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이 역시 J프로젝트를 실시하는 전라남도와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② 새만금 프로젝트

 사실 본인은 J프로젝트가 존재했었는지조차 몰랐을 만큼 관광레저도시 조성과 개발의 중심은 새만금 프로젝트와 태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이다. 새만금 사업은 세계경제자유지역 조성을 목표로 한 '토지이용 기본구상'이 확정됐고,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담은'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개정안도 상반기안에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적극적인 국책사업 지원 방침도 든든한 힘이다. 새만금은 지난해 광역경제권사업 선도 프로젝트에 포함돼 신항만 건설 등 인프라 구축 계획에 탄력을 받고 있다. 그러나 같은 전라도권인 전남에서 시행하는 J프로젝트는 이에 비해 빛을 보지 못하고 새만금 프로젝트라는 국가적 이슈에 대하여 밀리고 있는 실정이다. 워낙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새만금 프로젝트이니만큼 기업이나 기타 이익집단 사이에서의 알력과는 다른 양상으로 갈등관계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Written by http://wanabe.tistory.com(Peachprince)

Posted by @topcpla PeachPrinc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nike free 2013.07.20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내가사랑할 만한 사람이 아니예요,사랑하지 않으면 안될 사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