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커피 내려먹는 남자'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1.02.22 에티오피아 예카체프 (6)
  2. 2010.12.25 발리 킨타마니 (1)
  3. 2010.12.04 과테말라 안티구아 S.H.B (1)
  4. 2010.11.19 커피 입문 (1)
2011.02.22 23:13
전에 먹었던 만델링보다 훨씬 맛있고 임팩트 있는 품종인듯.

개인적으로 신맛 나는 커피는 싫지만 예카체프의 신맛은 상큼한 편이라 취향에 잘맞는다.

수프리모나 안티구아처럼 취향에 맞는 새로운 커피를 마시게 되어 기쁨...

근데 감기가 왜 안떨어지지... 커피를 줄여야 하나 헬스를 줄여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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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pcpla PeachPrince
2010.12.25 21:41
처음에 마실때 완전 진하게 내리는 바람에 한모금 마시니 커피에서 느낄수 있는 온갖 맛이 찐득하게 묻어나서
이거 뭐야 했는데...

물 적당히 조절하니 딱 평범한 원두커피의 맛을 내는듯. 
신맛은 거의 없고 약간의 탄듯한 맛과 균형감 있는 맛을 내는데

사실 사은품으로 온 녀석이라 제일 늦게 마시는 바람에 향도 아마 다 날아간거같고
여러모로 아쉽다.

맛만으로 보면 굉장히 무난해서 사실 따로 주문해서 마시고 싶은 맛은 아닌데
로스팅 하자마자 그라인딩해서 마셔보면 또 다를지도 모르지.
언제 한 번 전문점가서 마셔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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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킨타마니

발리야 워낙 유명한 곳이지만 킨타마니란 지명은 처음 들어보기에 찾아보니


발리 섬 내에 위치한 고원이라고 한다. 발리섬 내 최고봉이기도 하고.
화산활동으로 인한 고원이고 앞에는 그로 인한 호수와 산이 있는데
똑같이 화산이 있는 대지에서 나온 같은 품종의 아라비카 원두인데도 
이렇게 맛이 다른지...ㅎ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에 자바시티커피나 자바커피(현재 앤제리너스)라는 브랜드네임에서 알 수 있듯 
아시아권임에도 커피산업에서 대들보역할을 했다고 한다.
아마도 인도네시아는 일찍이 이슬람국가가 되었고 또 무역의 요충지에 위치한데다가 기후도 알맞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나 자바섬에 녹병이라는 병이 돌아 커피산업이 최악으로 치닫았다고 하는데
요즘은 다시 만델링 등의 좋은 품종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지금 만델링을 주문해놨는데 어떤맛일지 무지 기대된다.
어차피 인도네시아라도 다른 섬에서 재배된 것이니만큼 맛은 완전 다를테지만 
얼마나 다를지 그걸 즐기는 것도 쏠쏠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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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pcpla PeachPrince
2010.12.04 01:27
콜롬비아 수프리모는 어느새 다 먹어버리고 과테말라 안티구아를 뜯었다.

역시, 내가 드립커피를 먹으려고 결심한 바로 그 커피. 

향이 쩐다. 고소하면서도 기분좋은 탄냄새라고 해야 하나... 

이게 커피가 아니라 쿠키였으면 마구 씹어먹었을듯.



과테말라도 커피를 등급별로 구분한다.

* 과테말라 안티구아 SHB

SHB

Strictly Hard Bean

해발 1,400m 이상

HB

Hard Bean

해발 1,200m ~ 1,400m

SH

Semi Hard Bean

해발 1,000m ~ 1,200m

EPW

Extra Prime Washed

해발 900m ~ 1,000m

PW

Prime Washed

해발 750m ~ 900m

EGW

Extra Good Washed

해발 600m ~ 750m

GW

Good Washed

해발 600m 이하

cafe.daum.net/yul1011(한승준의 커피 창고)



근데 커피를 내렸을땐 약간의 반전이 있다.


일단 향은 탄냄새... 좀 부드럽게 표현하면 스모키향이 특징인데 이게 또 사람을 아주 녹인다.


과테말라는 화산재로 덮여있는 토양이라 와인이 포도밭의 토양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처럼


과테말라 안티구아도 재배되는 땅의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맛은 수프리모와 비교하자면


신맛이 느껴진다는 점에 조금 놀랐고, 수프리모보단 약간은 덜 쓴 느낌이다.


향커피가 아닌데도 향이 녹이는데다 내가 생산지별 커피에 첫 맛을 들이게 된 녀석이라


일단은 나에겐 퍼펙트한 커피.


그러나 이제 두 종류밖에 안마셔봤으므로...  커피도 꽤 재미나다.


시험 끝나면 배전이나 커피의 더 디테일한 맛도 좀 공부해봐야할듯.



[출처] 과테말라 안티구아|작성자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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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pcpla PeachPrince
2010.11.19 02:49
집에 카드회사 사은품으로 들어온 프렌치프레스가 한 번도 사용되지 못하고 먼지만 쌓여가고 있었다.
뭐 프렌치프레스래봤자 인터넷 최저가로 5000원 남짓이면 사는 싸구려지만...

어차피 공부하는데 항상 커피는 필요한 법이고, 매일 카페에서 사먹기가 부담스러워 
집에서 텀블러에 수프리모 믹스를 타가서 마시고 있었고

어차피 커피에 관심도 있겠다, 인생의 낙이 하나는 있어야겠다 싶었다.
그러다가 저번에 전주의 정말 퍼펙트한 카페에서 마셨던 과테말라 안티구아가 급 땡겼고
인터넷을 이리저리 검색하는데 가격이 거의 비슷하다.
200g에 14000원 안팎인데, 대충 1잔당 계산하면 700원꼴이니 괜찮다 싶었다.
근데 자꾸 생각할수록 좀 비싼듯 느껴져서 다시 검색중 
오픈마켓에서만 원두를 파는 곳을 발견, 공식사이트도 문을 열었는데 다른 곳의 반값.
이걸로 시작하자 싶어 냅다 질렀다.
다른곳과 다르게 200g짜리를 2봉지 해서 400g에 14500원이던가. 종류도 2개 선택할 수 있어서
일단 하나는 무조건 과테말라 안티구아, 다른 하나는 가장 유명한 콜롬비아 수프리모 선택.


향이 정말 장난 아니었다.


신선한 커피는 물에 닿으면 거품이 부글보글 생긴다지... 요놈도 다행히 거품이 생겼다.
프렌치프레스가 너무 싸구려라 잘 되려나 싶었는데 뭐 가격과 상관없이 잘 되어 다행이다.


그리고 첫잔.

안티구아는 나중에 아껴먹으려고 수프리모를 시작한건데 이건 신세계다.
전에는 이런 드립커피를 왜 마시나 했는데, 이런 단일품종 커피가 팔리는 이유가 있었다.
집근처에 있는 주빈도 시간나면 함 들러봐야할듯.

수프리모는 믹스형태로 시중에도 팔리고 있는데 사실 그것도 믹스 중에서는 상당한 풍미를 자랑한다. 
이번에 마신 드립커피와 믹스를 비교하자면, 드립커피의 맛이 좀 더 부드럽고 오히려 산미도 덜한 느낌이지만
풍부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바디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꽉찬 느낌이고 쓴맛이 덜하다. 향도 좀 더 풍부한 느낌.

근데 사실 커피에 대해선 아는게 없으므로... 문외한의 입문이라 디테일한 표현은 불가능하지만
아무튼 독서실에서 텀블러를 열고 향만 맡아도 행복해져서 집중이 잘된다는... 

이번에 사논건 약 한달쯤 먹을거같은데(사실 한달까지 보관하면 산화되서 좀 안좋지만) 그래도 괜찮다라는 생각.
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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