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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계속 북한에서 사격이 계속중이고 우리군도 응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다음 댓글을 보면 정말 또라이들이 많다.
여전히 이명박정부 욕이나 하고 물타기 아니냐 이딴 개소리.
전쟁나면 저런 말 하는 사람들이 제일 위험하다.
지금 ytn 라이브를 시청해보면 누구든 이 긴급한 상황을 알 수 있을텐데.
지금도 계속 포를 쏘고 있고 해병대원들도 부상을 입은 상태다.
아 정말 북한은 미친게 아닐까.
지금 때가 어느땐데 민간인이 있는 곳에 포를....
아, 어떤 대통령들 욕하고 정치인들 욕하고 이런 생각 할 시간도 없는 상황이다.
군인이 아닌 민간인 인명피해가 일어나고 아직도 상황이 진행중이라면 1시간 넘게 지속되고 있는 것인데
얼마나 불안하고 두려울지... 아무리 북한 공격과 각종 훈련에 익숙해진 연평도 주민이라도...
현재 섬은 검은 안개같은 연기로 가득차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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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cpla PeachPrince 2010.11.23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 천안함때 멍청한 것들이 그렇게 물타기하고 또 거기에 휘둘리더니... 결국 이런 꼴이 나는구나. 누가 믿고 못믿게 한 것이 아니다. 지들이 선동되서 믿을 생각을 안하고, 머저리같은 전문가라고 나불대는 것들에 휘둘린거지.
이건 명백한 전쟁이다. 도발따위가 아니라 국지적 분쟁이다.
예비군으로서 마음이 떨리고 가족들과 친구들과 국민들이 걱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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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ap Oakley sunglasses 2013.07.24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를 기울여봐 가슴이 뛰는 소리가 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저는 기본서주의자...그것도 교수기본서를 보아야 한다는 입장으로서...
혹자는 말하길...기본서근본주의자라고도 합니다...- -;;
수험가에는 기본서회독수에 대한 신화가...전설처럼 전해내려 오고 있는 데...
수험생들 사이에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제가 생각하는 기본서읽기 방법론을...글로 한 번 옮겨보았습니다...
회독수의 단순 계산만으로 시험에 필합격한다면...
왜 10년동안 1차도 한 번 못 붙는...불행한 사태가 발생하겠습니까...
저는 합격을 위해서는 기본서를 “수험단위별 5~7회독”이상은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법대생이거나...1차를 한 번 이상 보신들의 경우는 5회독이상...
비법대생...처음공부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7회독이상...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회독수는 수험주기를 단위로...새로이 갱신된다는...
공부경력이 많은 분들일 수록...회독수 자체의 기간이 짧아질 수는 있다고 봅니다만...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고... 아차 방심하면...
그래서 기본서 바꾸고...진모하고...그렇게 양을 잔뜩 부풀리다가는...
시험단위 1년안에 회독수를 못 채우게 되고... 급기야 불합격의 고배를 마시기 쉽상입니다...
그렇다고 기본서를 그저 평면적으로 읽는다고...1회독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면도 있습니다...
각각의 단계별로 기본서를 대하는 자세랄지...이용방법이 다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본서를 "입체적으로 읽어" 나가지 않는다면...
기본서의 단순 회독수만으로 합격을 장담할 수도 없습니다...
공부 많이 하신 분들...그러나...불합격하시는 분들...
기본서를 읽는 법을 보면...한 숨이 나옵니다...
책을 처음부터 펼쳐 놓고...이렇게 봅니다...
페이지를 넘기면서...그래...그래...여기 외울거...다음...
그래 그래...아..여기 어려운데...다음...
기본서...맹맹해서 못 읽겠다고들 하더라구요...빠진 부분도 너무 많고...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의 경우도...
기본서로 시작하다가...찬 바람이 불면...마음이 급해지고...
남들이 한다는...진모에...뭐에...그러다 보면...결국 기본서를 접게 되고...
OX문제집이네...판례집이네...한눈이 팔려서리...막판 정리도 못하고...
그리하여...막판에 시험을 포기하는 분들도...너무 많이 보았답니다...
그렇습니다...
수험주기...1년 이라는 기간이...너무 짧습니다...
문제는... 우리에게 그리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이죠...
그 기간에 7회독 이상이 과연 가능한 일인지...회의를 품는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1차의 특성상...객관식 문제연습도 반드시 필요한데 말이죠...
그렇지만...절대로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방법론은 기본서를 중심으로...양을 늘리지 않는...
나름의 기본서 읽기...방법론의 제안입니다...
시기상으로 좀 적절치 않은 측면이 있지만...말입니다...
아무쪼록 자신의 기본서 읽는 습관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1단계: 체계잡기(1~2회독시기)...
(1) 기본서 눈으로 바르기
비법대생이 처음 기본서를 대하실 경우...
기본서와 친해지기...뭐 이런 단계에 해당합니다...
이해를 위주로...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리면서...
그렇게 기본서를 눈에 바르게 됩니다...
특히 각 제도의 특징...취지을 선명하게...머리 속에 각인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잘한 암기사항이나...구석진 판례에 너무 집착하시지 말구요...
처음부터 끝까지...기본서를 눈에 한 번 발라보겠다는 자세...
대체로 학원강의나 테입을 통해서 전체적 스크린을 하시게 될 텐데요...
이 때 유의할 점은... 학원강의나 테입을 듣는 시간은 빼고...
스스로 예습복습하는 시간을 네트로 계산하셔서 하루 공부량을 측정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테입 12개 해치웠다...는 절대로 자랑꺼리가 아닙니다...
기본서에 밑줄도 이 때부터 시작하시라고...저는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밑줄치시는데...너무 두려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일정한 규칙을 정해 놓고...개념...조문...쟁점...판례...학설...각각의 타이틀만...
최소한의 기본적 줄긋기...를 하시면 됩니다...
(밑줄긋기방법론은 1차게시판에 제 글을 검색해 보세요...^^)
(2) 기출문제집 활용법
기본서를 볼 때..."진도별 기출문제집"과 OX문제집을 병행할 것을 권해 드립니다...
어떤 테마가 출제되었고...어떻게 출제되는지...기출문제집으로 반드시 확인하시면서...
OX문제집으로 기본서 내용의 포인트를 집어가면서...
이렇게 공부하시는 것이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자칫 처음부터 길을 잃고 헤멜 수가 있습니다...
2단계:. 기본서정독(3회독 시기)...
(1) 기본서 읽기
이제부터...기본서를 읽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공부가 좀 되신 분들의 경우...본격적인 수험주기 1회독 시기...
이 시기를 당겨서 여름에 목표달성하신다면...
진모나...교수객관식 등에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법 초보고시생의 경우...
대체로 이 시기가 진도별 모의고사 시기와 겹칩니다...
아~언제 7회독을...이렇게 조급한 마음을 가지실 필요가 없습니다...
진모를 안한다고...불안해 하실 필요도 없구요...
오히려 저는 이 시기에 기본서를 충실히 읽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본서를 읽자면...2회독 정도의 기본 베이스가 있어야 한다고 보구요...
이 단계의 요체는...
목차를 스크린해 가면서 기본서를 읽는 것입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교과서를 앞에서부터 스크린 하는 시간을 30분이상 잡아 놓고...
항상 교과서는 앞에서부터...쭈욱~~1독을 한 후에...
당일 범위 진도를 나가시는 겁니다...
이 때 가급적 책을 덮어 놓고...하면 더욱 효과적인데요...
목차암기도 자연스럽게 되고...
나중에 기본서를 스피디하게 읽을 수 있는 힘은 여기서 생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하나 생각하면서...기본서 읽기...
이 시기가 기본서를 “생각하면서 꼼꼼하게 읽을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학설대립이 있는 부분...견해대립의 실익과...각 학설에 따른 결론을 논리적으로 추론해가면서...
공부의 깊이는 스스로 책을 읽고 생각하는 때에만...쌓여 나갑니다...
리걸마인드란...바로 이를 두고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강의를 듣는다거나...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차라리...주변에 공부 많이 하신 분이 계시다면...
멘토로 모시고...의문이 나면...바로바로 질문을...
이 카페의 의미를 여기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2) 진모를 대체하는...문제집 활용법
객관식 감각을 잊지 않도록...
진도별 기출문제집과 OX문제집을 진도에 맞추어 다시 한 번 반복합니다...
이 시기에는 기출문제를 꼼꼼히 분석해 보아야 합니다...
단순히 문제를 맞추었다...틀렸다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왜...이 문제가 출제되었나...이 문제를 통해서...출제자는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
이런 감각으로 기출문제의 횡간을 읽어 보려고 노력하세요...
OX문제집은...기본내용의 숙달을 위해서...반복하는 차원...
암기사항이나...두문자...여기에 옮겨 놓으시면 나중에 짐을 더는 방편이 됩니다...
3단계: 판례 정리공부(4회독)
시간에 쫒기신다면...
아주 거칠게 표현해서...판례집은 별도로 보실 필요가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본서를 판례를 중심으로 읽어 나가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여기에 최신판례만 나중에 따로 보충하시면 되는데...
최신판례는 책자형태로 나오니깐요...막판에 반복해서 보시면 되구요...
만약 여유가 되신다면...기본서의 판례를 숙지하셨다는 것을 전제로...
객관식 판례집으로 체크해 나가면서 보셔도 좋겠습니다...
이 경우...기본서에 빠져 있는 판례를 기본서에 가필하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기본서는 나중에 2차용으로 그대로 활용하시게 될터인데...
보물에 흠집내는 일은 가급적 자제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어디까지나...기본서에 실려있는 판례가 주가 되는 것이고...
2차때는 이것으로도...넘치고 넘칩니다...
굳이 한 권으로 몰아서 단권화를 하시겠다면...짜잘한 판례들과 함께...암기사항들을.,..
OX문제집의 해당부분에 간단히 가필하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아님...객관식 판례집에 표시해 둔 부분을...막판에 반복해서 보시는 것도 좋겠구요...
4단계: 전모와 발췌독...(5회독)
진모를 안하실 경우...전범위모의고사는 필수적 코스입니다...
5지선다형...사례형 문제를 연습하고 실전감각을 키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전모는 대략 15회분정도는 풀어보셔야...된다고 봅니다...
전범위모의고사를 반드시 시간에 맞추어 풀어보시고...
틀린 부분의 교과서를 발췌하여 정독하시는 방법...이를 발췌독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헌민형...이렇게 풀어보시는 것도 좋고...
힘드시다면...하루에 2과목씩...뽀개 나가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시간을 정해서 1회분을 풀고...정답을 맞추어 본 후...
틀린문제를 집중적으로...탐구하는 겁니다...
이 부분이 핵심인데...
내용을 몰라서 틀린 부분이 있다면...
해당 부분 교과서를 통으로 읽습니다...
채권자취소권문제가 틀렸다면...채권자 취소권파트 전부...
만약 단순 실수를 하신 문제가 있다면...그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책을 별도로 강구하시구요...
이 때...OX문제집에 틀린 지문을 가필하면서 오답노트로 활용하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진모를 건너뛰신 분들은 이 시기가 아주 힘들고 고단할 것입니다...
진모로 공부하신 분들보다...성적이 잘 안 나오거든요...
흔들리지 말고...마음을 단단하게 잡수셔야 합니다...
생각을 뒤집어 보세요...
지금은 스스로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충하는 시기...
때문에...문제를 틀렸다면...약점을 발견했다고 오히려 기뻐하셔야 할 겁니다...
틀렸을 때마다...아싸~~~
7회분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일정한 점수편차 안으로...점수가 수렴한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발췌독을 통해서...약한 부분이 보완되고 있다는...즉 약발을 받고 있다는 증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틀린 문제 한 문제를...곱씹어보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고요...
100문제를 풀었는데...
100문제...다 맞추었다면...무익하고...
틀린 문제가 1문제라도 있을때...답만 맞추어 보고...그냥 지나치는 것은...유해하다...
진모가 수험생들에게 유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후자 때문이라고 봅니다...
5단계: 막판정리(6회독~~)
이제까지 보신 기본서를 반복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몇 회독을 할 수 있을지는...스스로만이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 1달동안 3회독 이상을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만...
막판에 속독의 비결은 앞에서 말씀드린...“기본서목차 연상법”입니다...
기본서 목차가 머리에 들어와 있으면...
페이지를 눈으로 읽는 물리적 속도보다...
생각의 흐름이 얼마나 빠른지...체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목차를 떠 올리면...그 안의 내용이 주렁주렁...생각이 꼬리의 꼬리를 물게 되면서...^^
점심먹고...벤치에 않아서...
중얼중얼...히죽거리면서...기본서...1회독을 한 경험도 있습니다...
아마도 미친 놈으로 보였을 겁니다...- -;;
머리속으로...머리속 단권화...
기타...드리고 싶은 말씀
진도별모의고사...교수문제집...등을 과감히 생략하는 한이 있더라도...
결단코...기본서를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객관식 대비는 OX문제집과 전범위모의고사만으로...얼추 보완이 가능하고...
막판...40문제 풀세트로 풀어보는 전모가...실전연습이며...그로써 충분합니다...
저는 교수기본서를 고집합니다만...기본서근본주의자...- -;;
사소한 차이만이 있을 뿐...수험가에서 많이 선택하는 교재라면...
어떠한 기본서이든...합격에 필요한 내용이 다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1차에서 고득점전략을 구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특히 사시에 도전하시는 분들의 경우...
예전에 공부는 한가닥씩 하신 분들이여서 그런지...
1문제에 부들부들 떠는 범생이류의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만...
적어도 1차의 경우...완벽주의자는 엄청나게 고생하게 됩니다...
100점맞겠다는 자세로 공부하신다면...공부량을 엄청나게 늘리셔야 하거든요...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컷라인에 걸쳐서 붙으시는 분들이 1차의 최고 실력자...
물론 발표때까지...엄청 불안에 떠시겠지만요...
올해와 같은 경우...컷라인에서...3~4점 정도 위에...
여기에 타겟을 맞추시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실수만 줄이셨어도...올해 충분히 붙으실 수 있는 분들이 많았을 겁니다...
교과서를 벗어나는 문제...틀려도 당락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생각되구요...
약간의 판례보충만으로...충분히 합격하고 남는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기본서를 믿으십시오...^^
기본서는 1차 시험에서 이해의 길잡이이자...목차집이고...판례집이며...
2차에서...단문집이자...내 마음의 안식처입니다...
이상...어느 기본서근본주의자의 기본서 읽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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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좀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 (5) | 2010.11.11 |
류순건 노무사의 gs0기 강의를 듣고나서. (4) | 2010.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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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예술적 경지를 요하는 밑줄긋기...^^
뭐...그냥 볼펜으로 박박 그으면서 보시는 분들도 많이들 계시더만요...
그래도 밑줄을 잘 그어야 나중에 보기가 편하네...
밑줄긋는 것만 보아도 실력을 알 수 있네...등등
밑줄긋기의 전설이 고시계에는 대대로 전해내려오는지라...
몇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전 비법이라...도데체 어떻게 하란 말이냐...난감했었더랬는데...
고래고적에...김문갑변호사가...막 2차시험치고 나서...
베리타스에서 행정법 강의를 했었답니다...
맞습니다...문갑키워드씨리즈...그 김문갑...^^
행정법강의...행정법은 배운 바가 없고...밑줄긋기만...열심히 배웠습니다.
거의 강의내용이 공부방법론이 반...농담이 그 반반에 반...
그리고 나머지 사간은 책을 읽어 주었던 강의였고...
질문을 하면...그러건 안 나온다고...ㅠ.ㅠ
하여튼...
그 양반 왈...밑줄긋기가 합격의 관건이라고...하시면서...
열심히...몇 페이지 몇째줄을 외치셨더랬는데...
얼마나 꼼꼼하신지...펜도 모두 지정해 주셨습죠...
어떤 팬으로 그으면 잘 그어지는지...연습한다고...
펜만 30만원어치를 샀다는...그래서 아직도 책상서랍 안에 가득하다는...
자랑 아닌 자랑을 하셨는데...
그 방식을 잠시 음미해 보시죠...
1. 연필로 초벌 긋기...
쌰프는 0.3과 0.5...두 가지를 준비한다.
0.3으로 먼저 긋고...이후 0.5로 덧이어 그으면 차별화 된다.
반드시 샤프심은 H나 2H를 써라...연필도 번지면 속상하다...
2. 색깔펜으로 긋기...
반드시 빠이로트 하이텍으로 구입하라...가장 갈끔하게 그어진다.
가끔...볼이 빠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라...
하늘색 0.4은 개념...분홍색 0.3은 쟁점...보라색 0.4는 판례...연두색 0.4는 학설...
3. 형광펜쓰기...
반드시 지브라 형광펜을 써야 한다...
뽀족한 부분이 덧대어져 있어서...자에 안 묻는다...
분홍색: 뾰족한 부분으로 주요쟁점을 다시 긋는다...
주황색: 넓은 부분으로 판례 또는 대판에만 칠한다...
연두색: 넓은 부분으로 다수설을 칠한다...
대충 이상과 같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금과옥조 삼아...기본서를 2번씩 갈아타 가며...그것도 같은 판으로...
정성스럽게 밑줄을 긋기 수련을 하였는 바...
어느덧 예술의 경지...고수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ㅠ.ㅠ
김문갑선생님이 보시면...뭐라고 하실라나...
좀 재마나게 써 본다고...애를 썼는데...^^
뭐...이런 부분들을 하찮게 여기시는 분들은 이 보시면...
피식...웃으시겠지만...
저에게는 책을 읽을 때...중요한 버릇이 되어버렸답니다.
만화책을 볼 때도...주인공 이름이 나오면...파란색...0.4...ㅠ.ㅠ
남들은 직업병이라고 합죠...
이렇게 2차용으로 밑줄을 그어 놓으면...
나중에 가독성이 팍팍...생기거든요...책이 이미지로 들어온다는...
1차든 2차든 기본서를 막판에 돌릴 때...무지 속도가 납니다.
(밑줄 긋기 안하신 다른 분들도 다들 그러신지...모르겠군요...^^)
저는 1차때부터...이렇게 그어 왔습니다.
그렇게 정리된 기본서를 보면...언제나 든든하고...뿌듯하고...
시험이라는 것이 사람을 이렇게 쪼잔하게 만드나 싶기도 합니다만...
공부하는 방법이라면...그리고 그것이 효과가 있다면...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천성을 바꾸어서라도...최선을 다하는 자세...
그 아무리 뭐라고 해도...그 양반처럼...
공부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 분이 없었습니다.
비법 30대 초보고시생의 비애...
공부방법에 목말라 하시는 분들을 보면...그 때의 제 모습이 아른거린다는...
저처럼...둘러둘러 어렵게 가시지 마시구요...
주변에 책정리 잘 된 친구 분들께...며칠만 빌려서...
따라서 그어 보세요...금방 자신만의 방법을 개발하실 수 있을 겁니다.
김문갑선생님의 조언을 잊지 마시구요...^^
'Be 20회 공인노무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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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본서근본주의자의 기본서읽기 (1) | 2010.11.16 |
(스크랩) GG의 밑줄긋기 수련기 (1) | 2010.11.16 |
펜 좀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 (5) | 2010.11.11 |
류순건 노무사의 gs0기 강의를 듣고나서. (4) | 2010.11.08 |
2011년부턴 5명 이하 사업장에서도 퇴직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1) | 2010.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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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을 봐 바람에 나뭇가지가 살며시 흔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