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4 01:27
콜롬비아 수프리모는 어느새 다 먹어버리고 과테말라 안티구아를 뜯었다.

역시, 내가 드립커피를 먹으려고 결심한 바로 그 커피. 

향이 쩐다. 고소하면서도 기분좋은 탄냄새라고 해야 하나... 

이게 커피가 아니라 쿠키였으면 마구 씹어먹었을듯.



과테말라도 커피를 등급별로 구분한다.

* 과테말라 안티구아 SHB

SHB

Strictly Hard Bean

해발 1,400m 이상

HB

Hard Bean

해발 1,200m ~ 1,400m

SH

Semi Hard Bean

해발 1,000m ~ 1,200m

EPW

Extra Prime Washed

해발 900m ~ 1,000m

PW

Prime Washed

해발 750m ~ 900m

EGW

Extra Good Washed

해발 600m ~ 750m

GW

Good Washed

해발 600m 이하

cafe.daum.net/yul1011(한승준의 커피 창고)



근데 커피를 내렸을땐 약간의 반전이 있다.


일단 향은 탄냄새... 좀 부드럽게 표현하면 스모키향이 특징인데 이게 또 사람을 아주 녹인다.


과테말라는 화산재로 덮여있는 토양이라 와인이 포도밭의 토양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처럼


과테말라 안티구아도 재배되는 땅의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맛은 수프리모와 비교하자면


신맛이 느껴진다는 점에 조금 놀랐고, 수프리모보단 약간은 덜 쓴 느낌이다.


향커피가 아닌데도 향이 녹이는데다 내가 생산지별 커피에 첫 맛을 들이게 된 녀석이라


일단은 나에겐 퍼펙트한 커피.


그러나 이제 두 종류밖에 안마셔봤으므로...  커피도 꽤 재미나다.


시험 끝나면 배전이나 커피의 더 디테일한 맛도 좀 공부해봐야할듯.



[출처] 과테말라 안티구아|작성자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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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pcpla PeachPri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