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8 22:17
책 반납하러 오랜만에 학교에 다녀왔다.

아는 사람도 못만났고 낯익은 사람조차 없었다.

지나가는 비와 차갑지만 맑은 바람이 내 등을 밀었고

학교는 그렇게 근 1년간 내가 없어도 찬란한 늦가을을 뽐내고 있었다.

이렇게 세월은 가는가보다.

빛나는듯 찰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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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pcpla PeachPri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