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2 00:44

제 2폭포와 제 3폭포는 일직선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갈림길입니다.

올라오신 분들 중에는 귀찮다, 어차피 똑같다 이러시면서 제 2폭포는 안보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전 원래 한 번 도착한 관광목적지에서는 빼놓지 않고 전부 다 보는 타입이라...

그리고, 무엇보다, 아직 젊으니까요ㅎㅎ

사진 상의 표지판에서도 사실 200미터밖에 안되는 짧은 거리예요. 


요렇게 조금 내려가면...


요렇게 제가 너무 좋아하는 타입의 길이 나옵니다. 200미터도 채 안되는 거리지만 

이런 길 좋아요, 좋아~


그리고 곧, 제 2폭포에 당도하게 되는데... 하아...


아마 사진에서 물줄기를 찾기 힘드실 수도 있는데요.

예, 그렇습니다. 폭포가 아니라 사우나 냉수마찰용보다도 못한 가느다랗고 섬세한 물줄기입니다.

아마도... 가을 가뭄 때문이겠지요... 라고 애써 위안을...


허나 물은 이렇게 가을빛을 담아 맑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윗부분을 다시 찍었습니다만... 음... 거미줄같이 나와버렸군요.....

다음 여행엔, 수량이 많은 폭포를 보러가야겠네요...


그리고 발걸음을 돌려...


근데 요런 바위도 있네요.


아까 걸어온 그 길을 되돌아가지만, 

같은 길이라도 길의 이쪽과 저쪽에서 보이는 풍경은 다르네요. 


갈림길에서부터 제 2폭포까지는 짧은 길입니다. 수량이 적은 폭포만 보러 온다 생각 말고

주왕산의 다른 자락을 엿보러 오신다 생각하면 왕복 400미터 더 걷는건 문제도 안될거라 생각되네요.

어쨌거나, 아름다운 길이니까요.


Posted by @topcpla Peach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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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ike free run 2013.07.21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를 기울여봐 가슴이 뛰는 소리가 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2. christian louboutin 2013.07.23 0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밖을 봐 바람에 나뭇가지가 살며시 흔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