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16. 09:47
 관광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녹색 성장은 모든 분야에 적용되며 최근 관광에서도 저탄소관광과 같은 것이 핫 이슈이므로 스크랩하였음.


녹색 마인드 갖춘 녹색인재 양성해야…
행안부 주최 민간교육기관 대상 녹색성장 간담회 2009년 04월 07일(화)

▲ 지난 3일(금) 정부중앙청사 별관 3층에서 열린 ‘민간교육기관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간담회' 

“녹색성장 시대에는 녹색인재가 필요하다.”

지난 3일(금) 정부중앙청사 별관 3층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민간교육기관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나온 말이다.

‘녹색성장 이해와 실천전략’을 주제로 한국생산성본부를 비롯해 56개 민간교육기관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엑스퍼트 컨설팅의 이효선 소장은 ‘녹색성장과 HRD 전략’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녹색시대에는 그 앞에 녹색이 입혀져야 하며 그에 알맞은 인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녹색경영은 품질경영-고객만족경영-지식경영 등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 녹색성장 패러다임이 등장하면서 탄생한 말이라는 것. 따라서 녹색성장 시대에는 녹색 마인드와 녹색 목표를 갖고 녹색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 엑스퍼트 컨설팅 이효선 소장 
이 소장에 따르면 1980년대 전반부터 기업들은 품질향상과 원가절감 등의 큰 틀 속에서 품질경영을 펼쳐왔다. 그리고 1980년대 후반부터 등장한 경영기법이 고객니즈의 파악과 충족을 위한 고객만족경영.

이후 1990년대 후반부터는 변화하는 환경에서 경쟁력의 원천인 신지식을 창출하고 공유하기 위한 지식경영의 시대로 들어간다. 그리고 21세기에 들면서 그동안 경제성만의 추구에서 지속가능성 추구로의 경제성 패러다임이 진화하고 기후변화의 위기가 대두되면서 녹색경영기법이 등장했다는 설명이다.

이 소장은 “녹색경영의 배경에는 산업화 이후 자원 고갈, 유가 상승,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와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 절감 등의 새로운 요구들이 깔려 있다”며 “환경보존과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자는 개념과 함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환경효율성,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개념들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업들이 그동안 추진해온 녹색경영기법은 녹색제품 개발, 녹색프로세스 개발, 녹색 이미지 개발 등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시키는 전통적인 개념이었다고 이 소장은 지적했다.

기업들의 녹색성장 개념 바뀔 필요 있어

“녹색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한 이 소장은 “정부나 개인과 달리 기업들은 오랫동안 녹색경영을 펼쳐왔는데 우리나라 기업들의 녹색성장 개념은 이제 바뀔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정부의 강력한 녹색성장 추진 기조 속에 소비자 시민단체의 요구, 국제 규격,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압력요인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며 주주만의 이익 추구에서 사회의 이익을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 이 소장의 견해다.

녹색부국 실현을 위해 기업의 녹색경영은 큰 부분을 차지하며 그 성공 조건은 녹색비전과 전략, 녹색시스템의 구축, 녹색인재의 양성 등의 3가지라는 것.

이 소장은 “이 교육의 자리도 그런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녹색성장 시대의 녹색인재는 녹색마인드(Green Mind), 녹색프랙티스(Green Practice), 녹색목표(Green Goal) 등의 3가지 요건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즉, 녹색인재란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전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인재(Green Mind), 환경효율성을 고려한 최적의 프로세스를 창조적 사고를 통해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재(Green Practice), 자신의 업무영역에서 달성할 녹색목표를 분명히 설정할 수 있는 인재(Green Goal) 등을 말한다,

더욱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녹색성장의 불가피성을 인식하고 녹색성장 및 녹색경영/행정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고 자사의 녹색 비전과 전략을 내면화할 수 있는 녹색 마인드를 갖고 있는 인재를 말한다..

또한 업무 영역에서 비녹색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을 위해 타인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상호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할 수 있는 인재 및 자기 업무 영역에서 추구할 녹색성과를 파악하고 달성할 녹색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인재 등이 녹색인재의 조건이다.

녹색시대에 맞는 인적자원 개발로 변화

한편, 이날 행안부 오형국 인력개발관은 ‘녹색성장시대의 정부 인적자원 개발 방향’을 주제로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정부가 추구하는 올바른 인력 개발의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오 국장은 서두에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정부의 ‘인적자원 개발(Human Resource Development)’ 방향도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는 현재의 개인 업무관련 기술과 지식을 보완하는 차원의 인적자원 개발 방향으로 트레이닝과 개발 위주의 타율적 의미가 강했다는 것.

▲ 이날 간담회에선 녹색성장 시대에 맞는 인재의 조건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그러나 현재에는 조직의 미래투자를 위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러닝(Learning)’ 중심의 인력개발로 변화했다는 것. 하지만 녹색성장 시대로 진입하면서 전략적으로 국가의 미래 핵심가치를 확립하고 연계된 국가비전의 달성을 위한 역량 강화 쪽으로 바뀌고 있다는 설명.

오 국장은 또 “지금까지의 인적자원 개발은 당장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향상에 주목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미래에 대한 투자개념이 부족해 미래 대응성에 취약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녹색성장 시대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속가능한 HRD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미래의 핵심가치를 창출하는 인적자원 개발에 주력, 공공부문에서 도전적이고 성취지향적인 인재를 육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전에는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투자에도 불구, 만족할 만한 성과 창출은 미흡한 수준이었다는 것. 따라서 이명박 정부에서는 ‘녹색성장’이란 구체적 목표와 지향점을 제시, 정부의 인적자원개발 체제를 국가 비전 및 정책 추진방향과 연계해 추진할 것이라고 오 국장은 설명했다.

아울러 “녹색성장 국가 비전 실현을 위해서는 정부, 기업, 시민사회의 공조와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공공부문, 시민사회, 기업, 학교 등 각 부문의 인적자원 개발이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해야만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조행만 기자 | chohang2@empal.com

저작권자 2009.04.07 ⓒ ScienceTimes
Posted by @topcpla Peach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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